재벌집 막내아들 결말 해석 vs 원작 웹소설 정반대, 황당한 마지막화 시청률 스포o
완전히 뒤짚힌 결말 전개
시청자들 완전히 허무함으로 만들어버리는 망작의 등극
목차
▶황당한 결말에 할말을 잃어버렸다
▶원작 웹소설 부끄럽게 하는 정반대 다른 결말 회귀물이 아닌 참회물
▶제2의 파리의 연인 결말 재연
▶마지막으로 윤현우은 왜 진도준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20년 전이 지나도 백옥같은 피부라니 다른 사람은 불로초라도 먹었나?
- 결론 및 요약정리
▶황당한 결말에 할말을 잃어버렸다
세상에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15화 부터 갓성민이 죽으면서 드라마는 완전히 깊은 수면으로 내려가는 것이었다.
조마조마했고, 불안했다. 그런데 불안한 예상이 현실이 되어 버렸다.
뭐 이건 너무나 황당한 결말이었다.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종영을 맞은 나머지 어안이 벙벙했다.
"일장춘몽" 한바탕의 봄 꿈이란 말인가?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송나라 <후천록>이 울고갈 상상이상의 드라마가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본것인가? 지금까지 극찬했던 내가 너무 부끄럽게 만드는 마지막 결론이었다.
말이 안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고 급하게 마무리하려니 1화부터 뿌려둔 떡밥을 제대로 소화도 못시키고 아예 맛도 못보고 내다 버리는 것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도대체 왜? 왜?
너무나 화가 났다. 이정도 시나리오를 가지고 지금껏 끌고 왔다는 것에 믿기지 않았다. 마지막화 시청률은 26.9%를 돌파했다. jtbc 입장에서는 신이 나는 일이지만, 시청자들은 그렇지 못했다.
다시는 jtbc 드라마를 시청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다. 이런 부족한 역량으로 어떻게 부부의 세계를 뛰어넘으려고 했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시청률 28%가 나온 부부의 세계는 그야말로 작품성과 개연성, 연기력 결말까지 모두 완벽한 드라마였다.
제작진에 묻고 싶은 질문이 많다.
김태희, 장은재 극작가에 도대체 이렇게 개연성 없는 시나리어가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인지? 정대윤, 김상호 pd에게는 이렇게 결말을 만들수 밖에 없었는 큰 실망을 했다.
▶원작 웹소설 부끄럽게 하는 정반대 다른 결말 회귀물이 아닌 참회물
원작을 그대로 따라야 했다.
도대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결말에 대 혼란을 야기시켜버렸다.
모든 기대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원작 웹소설이 훨씬 좋았다.
원작 웹소설과 다른 결말 회귀물이 아닌 참회물
드라마 결말을 두고 이렇게 까지 욕먹는 경우는 처음 본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의 바랬던 결말은 아니었다.
마지막에 윤현우의 대사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젠 안다. 빙의도 시간 여행도 아니다. 그건 참회였다. 진도준에 대한 참회, 그리고 나 윤현우에 대한 참회”
도대체 무슨 말이냐?
욕이 나올 수 밖에 없고, 허망하기까지 하다.
지금까지 전개와는 전혀 다른 허무한 결말에 멘붕이 이어진다.
차다리 원작 웹소설을 결말을 따랐으면 어땠을까 하는 강한 아쉬움이 남는다.
원작의 결말은 드라마의 전개대로 결국 진도준은 진양철 회장과의 약속을 지키고 순양그룹을 차지한다.
마지막에 윤현우가 죽은 터키로 가서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것으로 끝마친다.
이 얼마나 통쾌한 결말인가. 박수를 보내고 싶어지는다. 드라마는 극적인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며 진도준이 순양그룹 회장으로 거듭날 것처럼 해 놓고 갑자기 회귀에 다시 회귀를 거듭한다. 트럭으로 2번이나 죽이려는 시도자체가 황당하다.
시청자를 우롱하는 참회라니...
통괘한 결말을 기대했던 나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제2의 파리의 연인 결말 재연
제발 파리의 연인 결말이 아니기를 바랐다.
다 이야기 해 놓고 꿈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겠지
조마조마 한 나의 가슴에 시원한 냉수를 날려버렸다.
이것은 아니었다. 다시 한번 파리의 연인이 나타났다. 헉~~~
재벌집 막내아들은 한 마디로 2004년 충격을 안겨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보다 더 심한 패닉을 불러왔다.
박신양과 김정은의 러브스토리르 이어가면서 "내 안에 너 있다.", "왜 내 애인이라고 말을 못해" 등 숱한 유행어를 남기며 한국인들의 찐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가 최종회 20회에서 모든 것을 날려버렸다.
망한 드라마로 회자되는 이유는 마지막 결말 때문이었다. 모든 것이 꿈이었다는 황당한 결말은 당시 나를 포함한 시청자들을 패닉으로 몰아갔고,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는 차갑게 식어버렸다.
당시 시나리어를 썼던 강태역 작가는 드라마 종영후에도 논란과 비판을 한 몸에 받았고, 같은 시나리오를 담당했단 김은숙 작가는 인터뷰에서 "시청자가 못 받아들였으면 그건 나쁜 대본이라는 깨달았다."고 아쉬워 했다.
지금이 딱 파리의 연인 2를 보는 것 같다.
잘 달려오던 드라마가 갓 이성민이 죽으면서 갑자기 곧두박칠치면서 전개가 산으로 갔다.
트럭으로 도대체 몇 명을 죽이는 것인가?
트럭집 막내아들로 제목을 변경해야 되는 것 아닌가?
앞으로 김태희, 장은재 작가는 이번 시나리오로 오명을 남기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마지막으로 윤현우은 왜 진도준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윤현우가 진도준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말이되는가?
살해되는 현장에 소스라치게 놀랐고, 그것으로 순양그룹에 취업을 하게 된 것을 뻔히 알았다.
그런데 지금까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해왔다.
그러면 지금까지 시청자에게 거짓말을 해 왔단 말인가?
지금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진도준이 살해되는 현장에 있었는데 윤현우가는 송중기를 기억하지 못한다. 이상하다.
개연성이 완전히 떨어진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나리오가 너무 허술하지 않는가?
지금까지 어설픈 시나리오를 갓 이성민 배우의 연기로 살려 온 것은 아닐까? 연기력에 부족한 시나리오가 커버 된 것은 아닌지 매우 아쉬움이 크다.
지금까지 몇번의 포스팅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을 극찬했는데, 마지막화와 15화를 보면서 완전이 180도 바뀐 비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20년 전이 지나도 백옥같은 피부라니 다른 사람은 불로초라도 먹었나?
황당했다.
서민영이 20대와 똑같았다. 이게 말이되는가?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왔는가?
왜 다른 사람은 팍삭 늙었단 말인가?
20년이 지난 후 윤현우가 극적으로 살아난다.
그런데 20년이 지났는데 서민영검사는 20대와 같은 모습이다. 머리 스타일도 변화지 않았다. 헐~~~
모현민도 진성준도 그대로다.
그런데 진화영, 진동기, 최창제, 김주련도 많이 늙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불로초라도 먹었나? 시대가 흘렀으면 모든 출연자들이 함께 늙어가야 하는데 선택적으로 늙어가는 것은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너무나 아쉬운 마지막 결말 해석이었다.
다음에는 좀 잘하자.
마지막 결론및 요약정리
- 여러모로 아쉬운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 해석이었다. 그동안 극찬했던 내가 부끄럽다. ▶황당한 결말에 할말을 잃어버렸다 ▶원작 웹소설 부끄럽게 하는 정반대 다른 결말 회귀물이 아닌 참회물 ▶제2의 파리의 연인 결말 재연 ▶마지막으로 윤현우은 왜 진도준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20년 전이 지나도 백옥같은 피부라니 다른 사람은 불로초라도 먹었나?
앞으로 더 신중하게 줄거리, 전개, 시나리오 작품에 대한 해석을 해야겠다는 반성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드라마였다. 참으로 아쉽다.
이번 글에서는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해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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