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노출량 전격 해부 인체에 괜찮을까? 아이들과 임산부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은?(ft.치료부작용)

 

방사선 노출량 전격 해부 인체에 괜찮을까? 아이들과 임산부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은?(ft.치료부작용)

 

 

방사선 노출에 대해서 가끔 걱정아 앞선다.

진짜 안전한 것인지? 인체에 악영향은 없는지도 말이다. 

진찰을 받으러 갈 때마다 불안한 CT, MRI, Xray(엑스레이)  같은 검사를 할 때 과연 인체는 안전한 것일까?

 

 

 

목차
-방사선이란 무엇인가?
-왜 방사선이 위험하다고 하는가요?
-방사선, 방사능, 방사성 뜻과 원리
-방사선 노출량 표
-방사선은 치료는 안전한가?
-방사선 치료 중에 가족 친구와 접촉은 괜찮은가?
-방사선 노출 위험에서 아이들을 지키는 안전한 방법
-항공 승무원의 방사선 피폭 노출량은?

 

방사선이란 무엇인가?

 

방사선에 대해서 많이 듣게 된다. 도대체 방사선이란 무엇일까?

약간은 어렵지만 물리학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자가 있다. 

원자는 원자핵 속의 양성자와 중성자의 비율에 따라 안정적인 원자핵으로 구성된다.

가끔은 불안정한 원자핵이 되기 경우가 있다. 

 

완전하지 않는 상태의 불안정한 원자핵은 빛이나 입자를 방출하면서

스스로 안정한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성질이 있다. 이때 나오는 빛이나 입자가 방사선이다. 

 

무색, 무취의 방사선은 맛도 느낄 수 없다.

종류가 수없이 많은데 빛의 전파 형태나 입자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입자 형태의 방사선,
베타선, 중성자선, 알파선 

빛이나 전파 형태의 방사선,
X선, 감마선 

 

 

 

왜 방사선이 위험하다고 하는가요?

 

히로시마 원폭피해자가 수십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 

평생 동안 원자폭탄에서 나온 방사선 때문에 고통을 당했다.

방사선은 얼마나 위험한 물질일까?

 

방사선의 특징은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 원자 또는 분자의 결합에 방해하거나 촉진해 물질 성질이나 구조를 바꿀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필요 이상으로 방사선에 노출되면 인체의 세포에 영향을  끼쳐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무서운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음식 요리를 할 때 칼은 유용한 도구이다. 하지만 이것을 나쁜 용도로 쓰면 사람을 해칠 수도 있는 흉기가 되는 것이다.

 

방사선도 좋은 용도로 사용하면 인간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자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한 존재가 된다. 

 

 

 

 

방사선, 방사능, 방사성 뜻과 원리 

 

도대체 방사선, 방사능, 방사성 무슨 뜻일까? 매일 들어도 모르겠다.   

방사선 이야기를 하면 으레 나오는 단어가 방사능, 방사성이다.
3개의 단어는 늘 따라다니지만 그 뜻과 원리가 헷갈리기 마련이다. 

방서선은 빛과 같은 형태의 에너지를 지닌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광선을 의미.
방사능은 방서선을 내뿜는 능력을 의미.
방사성은 방사능의 능력을 지닌 것을 의미한다. 

 

 

 

중간 정리
- 방사선은 방사능, 방사성과 구별되는 뜻을 가지고 있다. 
- 불안정한 원자가 안정을 찾으려는 노력으로 물질이나 구조를 변경하려는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이 방사선이다. 
- 방사선에 오래 노출되면 인체의 세포를 변형해 암을 초래하거나 다른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방사선 노출량 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늘 방사선에 무작위로 노출되고 있다. 

일반인들은 그나마 면역력이 있어서 괜찮다고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은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는 방사선 노출량 표를 잘 기억했다가 유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보통 우리가 생활에서 연간 자연 방사선 노출 정도는 3 msv(밀리시버트)로 많지 않다. 

종합검진을 받을 많이 접하게 되는 위장조영촬영은 6 msv로 연간 방사선 노출량에 2배 수준이다. 

흉부 CT는 7 msv, 심장혈관 CT 16 msv, PET CT 촬영은 무려 25 msv로 가장 많은 방사선에 노출되게 된다. 

 

일부 진찰관들은 PET CT촬영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그만큼 심각하게 많은 방사선을 짧은 시간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방사선은 치료는 안전한가?

 

방사선을 아픈 사람의 치료하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다. 

과연 방사선 치료는 안전한 것일까?

 

방사선 치료 효과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의학적 치료와 마찬가지로  방사선 치료 역시 부작용과 위험을 수반한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방사선 치료는 위험을 상회하는 치료 이익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드시 진찰관의 충분한 면담을 거친 후 부작용과 위험에 대한 인지를 한 후 시행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방사선치료 중에 가족 친구와 접촉은 괜찮은가?

 

방사선을 치료를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까 봐 염려를 하는 경우가 있다. 

안심해도 될 것 같다. 방사선은 치료과정에서 소멸되어 없어진다. 

 

옷이나 몸에 남아 있지 않아 접촉하는 사람에게 방사선의 영향은 전혀 없다고 한다.

 

 

 

 

 

방사선 노출 위험에서 아이들을 지키는 안전한 방법

 

방사선에 심하게 노출된 아이들은  쉽게 피로하다고 호소하거나,

구토, 구역 같은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세포 성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방사선의 과다한 노출은 

여러 기관의 성장 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역사적으로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사고 때의 일이다.
방사성 요오드에 오염된 우유를 잘 대처하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먹이면서
청소년기였던 아이들은 갑상선암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였다. 

아이들은 생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다.
이런 시기에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이나 음식을 먹게 되면
세포 분열이 왕성한 시기에 암과 같은 질환에 걸릴 확률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영국 방사능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검사를 받은 22세 미만 약 1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양이 많을수록 백혈병과 뇌종양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발표하였다. 


더욱 놀라운 결과가 발표되었다. 
캐나다 방사능 연구팀이 급성심근경색이 있었던 약 83,000명을 대상으로 이미지 판단과 치료를 위해
낮은 농도의 이온화 방사능에 노출되었던(평균 축적 노출 양 5.3.밀리시버트) 사람들을 
평균 5년 간 추적한 것을 2011년에 발표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처음 판단과 치료를 위해 방사능에 노출된 단위가 10밀리 시버트 증가할 때마다 
추적기간 5년 동안 암 발생 위험도가 무려 3%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에 충격을 주었다. 


우리 아이와 내 가족을 지키기에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국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 위원회의 권고 사항에 따르면,
일본산 가공식품과 수산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내장과 뼈 제거 후 따뜻한 물로 씻어서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학교 급식에 들어가는 음식 중 플루토늄과 스트론튬 등을 검사항목으로 포함시키도록 제안하고 있다. 

 

 

 

 

 

항공 승무원의 방사선 피폭 노출량은?

 

한 승무원이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숨졌다. 

이에 최근 국토교통부는  ‘승무원에 대한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규정’을 2022년 5월 24일부터 시행했다.

 

무엇이 바뀌는가?

객실 승무원  및 조종사 등 항공승무원의 피폭 방사선량 안전기준이 연간 50msv밀리시버트에서 6msv밀리시버트로 강화되었다. 

 

임신한 승무원의 경우는 임신 인지 일로부터 출산 전까지 2밀리시버트에서 1밀리시버트로 대폭적으로 낮췄다. 

 

 

숨진 A승무원은 지난 2009년 입사 이후 6년 동안 북극항로를 비행하는 업무를 맡았다.

건강하던 그녀에게 갑자기 2015년 급성골수성백혈병이 발병했다.

2018년 산재를 신청했으나 지난해 5월 신청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숨졌다.

최근에서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 인정을 받게 되었다. 

 

 

 

마지막 결론,
- 방사선의 위험에서 우리 가족과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은 방사선의 위험에 경각심을 갖고 먹는 음식, 식품에 방사능 오염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방사선 노출량 표를 확인하고 진찰을 받을 때나 검진을 할 때 어느 정도 방사능 피폭에 노출되는지 인지해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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