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날...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가을 하늘 좋은시

 

 

9월 마지막 날...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가을 하늘 좋은글귀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 맑은 9월의 마지막날입니다.

홀연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이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벌써 9월의 마지막날 밤이네요.

매달 복잡한 머리를 청소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한 주를.

한 달을.

마무리하는 날에는

생각이 특히 많아집니다.

 

잘 살았는지

얼마나 노력했는지

불평불만으로

시간 낭비한 건 아닌지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지

부족한 부분들만

머릿속을 어지렵혀

맘이 흡족하지 못합니다.

 

가끔은 나만 힘든 건 아닌가

왜 왜 왜라고 반문하기도 하고요.

 

내가 지고 있는 크고 작은 짐들이

어쩜 한결같이 무겁게만 느껴지는지요.

 

남들도 비슷할 건데 말이죠.

그럴 때마다 생각 청소를 하게 됩니다.

불필요한 생각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결국 결론은 다시 시작으로 마무리 짓게 되지요.

 

오늘

우리 함께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 볼까요?

 

내일은 새날이 오거든요.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꽃도 피고 향기도 나는 따스한 봄이 말이죠.

 

생각청소 중에서...

 

- 해밀 조미하 -

 

 

가을 밤 9월의 마지막을 보내며

밤하늘의 별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며 지나갑니다.

가슴이 확 트이고 머리가 맑아집니다.

 

어지러운 문제들을 바람과 함께 날려보냅니다.

9월 한 달 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꿋꿋이 삶을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가끔은 하늘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도 지어봅니다.

다음달 10월에는 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하실겁니다.

우리 함께 웃으며 가을에게 인사하면 어떨까요?

 

깊어가는 가을 밤에

이름모를 풀벌레 소리가 요란합니다.

편안한 한 달 마무리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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