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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러빙어덜츠 바람피려면 목숨을 걸어라 줄거리 반전 결말 스포주의 (ft.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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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러빙어덜츠 바람피려면 목숨을 걸어라 줄거리 반전 결말 스포주의 (ft.평점)


"바람을 피려면 목숨을 걸어라!"


넷플릭스 신작 스릴러 러빙 어덜츠 아주 재밌게 보았다. 영화가 끝나고 한마디가 생각났다.

동서양에서 막나해서 부부간의 바람은 가장 큰 고통이다.
한국인 얼마 전에 간통죄가 없어졌지만, 아직도 도의상 간통죄는 유효하다.





바람을 핀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이다.

배우자에 크나큰 고통과 분노를 안겨준다. 신뢰가 깬 남편 또는 부인에게는 인정사정이 없다. 막나간다. 그것이 죽음이라도....

 

 

 

 

 



최근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러빙 어덜츠가 순위가 2위까지 랭크되면서 한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덴마크 감독 바바라 토프쇠에-로텐보르가 메가폰을 잡았고 남주 크리스티안(배우 다르살림), 여주 레오노라(배우 소냐 리히터)가 맡았다.

 



덴마크에서 국민배우로 불리는 소냐 리히터, 다르살림이 주연으로 영화가 현지에서 개봉될 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한다.


시나리오가 완벽하고, 마지막까지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극강의 스릴을 만낄 할 수 있어 막바지 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한 영화다.


다음영화에 평점 8.2점으로 준수한 평가를 내리고 있고, 슈바빙은 평점 8.5점을 주고 싶다. 그만큼 재밌게 본 영화다.


 

 

스포주의




지금부터 강력한 스포가 있을 예정이오니,

영화를 보실 분은 빨리 나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영화 러빙 어덜츠의 핵심 줄거리를 해석 해 보자.


남편 크리스티안의 불륜 사실을 알게 낸 아내 레오 노라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

아픈 아들을 키우며 음악가였던 자신의 삶도 포기하고 가정에 헌신했는데, 남편이 바람이 나서 소중한 가족을 버리려 한다.


눈이 돌아간 노라는 처절한 복수를 꿈꾼다.

하지만 끝내 가정을 지키는 것을 선택한 노라는 남편에게 애인과 헤어지라고 종영한다.

 




그렇지 않으면 집에도 들어오지 말고, 아들에게 모든 것을 털어 놓을 것이라고 겁박한다.


무엇보다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하는 것이 결정타였다. 남편이 그동안 자신의 이름을 탈세를 저지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국세청에 걸리면 노라도 남편과 함께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것이었다.

 



여기서 현명한 방법은,

남편이 애인을 버리고 가정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런데, 바보 같은 남편은 조강지처를 버리고 애인을 선택하면서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게 된다. 바보랄까? 이해할 수 없는 극단적 선택을 한다.

 



조깅하는 조강지처를 치여서 죽이는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알리바이도 확실히 만들고 완벽한 범죄를 꿈꾼다.


사건 당일 남편은 악어눈물을 흘리며, 세상에 부인을 두번이나 왔다, 갔다 하면서 밟아 버린다. 끔찍했다.남편이 흘리는 눈물에 혀를 내둘렀다. 인간의 끔찍한 잔혹성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남편이 죽인 조깅하는 여성은 부인이 아닌 동네 다른 부인이었다. 아이가 셋이 있는 엄마였다. 충격에 빠진 남편.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알아버린 노라.

 

 




결국 노라는 크리스티안에게 최후통첩을 날리고, 애인을 죽이지 않으면 모든 것을 경찰에 말하겠다고 협박한다.


어쩔 수 없이 부부은 애인을 죽이기로 하고, 완벽한 범죄를 위해 온천으로 놀러가는 계획을 세운다. 온천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남편이 아무도 모르게 빠져나와 애인을 살인하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남편이 애인을 죽이려고 갔는데, 세상에 잠자리를 가져 버린다. 역시 조강지처보다는 애인을 좋아하는 저 남자. 도대체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거야?

 




그렇게 아침이 밝아오나 했는데,

노라가 창문으로 들어와 애인을 칼로 없애버린다.

울부짖는 크리스티안. 정말 사랑했나 보다.


결국, 애인을 호수위에서 벌어지는 불꽃 점등식에서 태워버리고 완벽한 범죄를 완성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재밌는 것은,

이 모든 스토리가 형사가 결혼을 앞둔 자신의 딸에게 해주는 불륜 치정극이라는 사실이다.


지금 결혼을 앞둔 딸에게 할 소리인가?ㅋㅋㅋ

결혼을 하라는 건가? 하지 말라는 건가? 헷갈린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심각한 부부 치정 살인 스토리를 전개하던 늙은 형사가 갑자기 딸의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에서 빵 터졌다.


너무나 해맑게 웃고 있는 딸.

그것을 바라보는 아빠.

과연 딸은 결혼식을 올리며 남편이 자신만을 사랑한다고 생각할까? 그것도 평생?


시즌2가 나온다면, 딸이 바람을 피는 남편을 없애버리는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오랜만에 아주 쫄깃한 스릴러 영화였다.

재미있었다. 끝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반전이 매력적인 영화 러빙 어덜츠였다.


우리 바람피지 말고,

한 번 맹세한 것을 지키며 살자.

신뢰와 존중이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절대 조강지처를 버리면 안된다.


영화의 메시지다.

"조강지처를 버리면 천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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