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어록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가 만들어 주는가... 누가 만들어 주는가...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는 것으로 자족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만족 할 줄 알아야 한다. 내 그릇과 내 몫을 알아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남의 몫을, 남의 그릇을 자꾸 넘겨다 보려고 한다. 소유를 제한하고 자제하는 것이 우리 정신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 환경과 자연을 덜 훼손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거듭 말하지만 무엇보다도 단순한 삶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들 자신을 거듭거듭 ..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1. 일체를 다 받아들이라. 수용하라. 삶을 전체적으로 받아들여라.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우주가 나를 돕고 있다‘고 외쳐라 2. 집착을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변한다는 이치를 받아들이면 집착 할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다. - 욕망을 버리기 쉬운 것 부터 지워 본다. 3. 지금 이순간에 깨어 있으라. 관하라. "지금 여기" 에 집중하라 아침. 저녁으로 10분 좌선에 들어 마음을 무심하게 바라본다. 4. 부처님께,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 자연의 흐름에 맡긴다. 내가 무엇을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3번이상 권유하고 시도해서 안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것. 포기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5. 사랑과 자비를 베풀라. 나누어 주라. 내 것이란 없다. 잠시 나에게로 흘러 왔..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욕구를 충촉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 소유란 그런 것이다. 손안에 넣는 순간 흥미가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단지 바라보는 것은 아무 부담없이 보면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소유로 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도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다. 말이 많은 사람은 안으로 생각하는 기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말이 많은 사람에게 신뢰감이 가지 않는 것은 그의 내면이 허술하기 때문이고 행동보다 말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말을 아끼려면 가능한 타인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일을 두고 아무 생각없이 무책임하게 타인에 대해 험담을 늘어 놓는 것은 나쁜 버릇이고 악덕이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