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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아침이슬
바라보면 내 마음에 맺힌 하얀 슬픔같이 아롱지다.
진주같이 영롱한
이슬이 반짝이며
나를 위로해준다
눈물 보이지 말라고.
햇빛처럼 환하게 웃으라고
눈물을 감추라고
너는 그렇게 위로하며
살며시 사라진다.
깨끗하고 순결한 너의
모습.
살며시 다가와 내 슬픔을 어루만져 준다.
우연히 너를 보았을때
사랑을 느끼고 설레게
하면서.
이쁜 꽃 보다 더 내 마음을
앗아가고 간지럽히고 미소짓게
해준 너.
너의 영롱함에 취해서
내 마음의 아픔을
들어내고
슬픈잔치도 끝내며
다독여 본다.
그리움 중에서...
엔돌핀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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